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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내일 중등임용고시 앞두고 노량진 전문학원 확진자 2명 발생 / YTN

2020-11-20 0 Dailymotion

내일 중등교사 임용고시 1차 시험을 앞두고,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수험생들이 몰리는 노량진 유명 학원에 최근 확진자가 발생해 확인된 검사 대상자만 200명에 달하는데요. <br /> <br />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감염병 확산 위험에도 시험을 치르겠다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의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내일 시험을 계기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노량진 유명 임용고시 학원에서 확진자가 2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각각 그제인 18일과 어제 19일,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건물 6층과 11층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건물 안을 긴급 소독하고, 당분간 출입을 금지했는데요. <br /> <br />파악된 진단검사 대상자만 무려 200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14일 동안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할 밀접 접촉자가 몇 명인지는 아직 파악조차 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이곳은 전국에서 수백 명이 몰려드는 유명 대형학원인데요. <br /> <br />문제는 바로 내일, 중등임용고시 1차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자가격리를 해야 할 수험생들이 대거 시험에 응시할 가능성이 있어서 대규모 집단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1년 동안 기다려온 시험을 포기할 수 없다, 처벌을 무릅쓰고 시험을 치르겠다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시험 이후에도 감염병 확산 우려가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중등임용고시를 보는 수험생 다수는 현재 학교에 출근 중인 기간제 교사인데요. <br /> <br />이들이 시험 뒤에도 다시 학교에 간다면, 임용고시 발 확산이 학교로 옮겨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00939073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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